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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동 교수, 척추관협착증... 승부혈로 승부하라! - 골프공, 호두 등으로 5~10분 승부혈 지압하면 증상완화에 도움! - 척추관협착증 예방, 생활 속 작은 실천과 꾸준한 침치료부터!
  • 기사등록 2017-09-05 14:37:39
  • 수정 2017-09-05 14:3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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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동 교수

평소 밤늦게까지 의자에 앉아 업무를 보는 A씨(55)는 요즘 만성요통으로 고생하고 있다. 틈틈이 스트레칭을 하지만, 허리가 자주 아프고 걷는데 불편함을 느낀다. 통증이 심할 때마다 병원에 가서 주사치료를 받고 있지만, 매일 갈 수는 없는 상황이다.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이재동 교수에게 척추관협착증의 원인부터 증상, 승부혈 지압법,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 들어보았다.


척추관이란 무엇인가?


척추관이란 앞은 추체, 추간판(디스크), 뒤는 추궁판으로 둘러싸여 있는 공간으로 뇌에서부터 나와 경추, 흉추를 통과하여 요추부에서 하지로 가는 신경의 통로를 말한다.


척추관협착증이란 무슨 질환인가?


척추관협착증은 고령화 사회의 가장 흔한 척추질환이다. 보통 30세를 기점으로 진행되는 척추의 퇴행성 변화가 그 원인이다. 수핵과 섬유륜에 퇴행성 변화가 시작되어 이로 인해 추간판이 척추에 부착된 부위가 떨어져 골극이 형성됨과 동시에 척추관을 구성하는 후관절 돌기, 추궁, 황색인대 등에서도 변성이 오면서 두꺼워져서 척추관의 공간이 좁아지면서 척수와 신경근을 직접 누르고 혈류 장애를 일으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나이가 들면 허리와 다리의 근력이 떨어지고 체중이 늘면서 척추에 무리가 간다. 대표적인 증상은 엉덩이와 허벅지의 통증이며 근력저하, 배변장애로까지 이어진다. 협착의 정도가 심할수록, 보행에 불편함을 느끼기 때문에 걷다 쉬다를 반복한다.


골프공을 활용한 승부혈 지압, 증상완화의 지름길!


▲ 자료제공 : 경희대학교 한방병원

승부혈은 엉덩이와 허벅지 경계에 위치해 있으며, 좌골신경과 혈관이 지나는 곳이다. 이 부위는 보행을 하거나 허리척추에 무리가 가면 쉽게 경직된다.


가장 좋은 치료방법은 ‘침’과 ‘주사치료’다. 하지만, 늦은 시간까지 일하는 직장인에게 병원방문은 여의치 않아 불편함을 겪고 있기 쉽다.


경희대한방병원 침구과 이재동 교수는 “골프공은 승부혈 주위의 깊고 큰 근육을 자극하기에 크기와 단단함이 적당하다”며 “승부혈 부위에 골프공을 놓고 앉은 후, 허벅지로 살며시 누르며 5~10분정도 마사지를 하면 증상완화에 도움이 되며 다리를 좌우로 흔들면 효과는 배가 된다”고 말했다. 주변에서 골프공을 구하기 어렵다면, 단단함이나 크기 면에서 비슷한 호두를 활용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척추관협착증 예방, 생활 속 작은 실천과 꾸준한 침치료부터!


척추관협착증은 퇴행성 질환으로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예방이 가능하다. 이재동 교수는 “균형적인 식단을 통한 체중관리와 함께 올바른 자세를 유지하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질환” 이라며 “척추에 무리가 가는 운동보다는 척추뼈공간을 넓혀주는 실내자전거 타기 등 가벼운 유산소운동과 하체순환운동을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척추관협착증은 무엇보다 꾸준한 침치료를 통해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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